★ 시놉시스
: 갑자기 좀비가 되어버린 선생님, 교실에 갇힌 아이들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?
★ 줄거리
: 선생님이 갑자기 좀비가 되었다. 만우절 장난인 줄만 알았는 데 선생님에게 물린 친구마저 좀비가 되었다. 설상가상으로 선생님을 치료하자는 반장과 도망가자는 체육부장 사이에 다툼이 생긴다. 아이들의 불안감을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교실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. 아이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?
★ 제작의도
: 초등학교 교실에는 항상 선생님이 있다. 작은 다툼에서 중재를 담당하던 선생님마저 없어진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다. 누군가의 도움없이 갈등 상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?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선생님이 좀비가 된 상황을 던져주었다. 비현실적 문제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‘같이’라는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.